[美특징주]엘레반스 헬스, 호실적 불구 일회성 이익·수익성 우려...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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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건강보험사 엘레반스 헬스(ELV)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일회성 이익에 대한 의구심과 메디케이드 사업의 수익성 우려로 21일(현지시간)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엘레반스 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68% 내린 428.38달러에 거래 중이다.

엘레반스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9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7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영업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504억4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는 주당 약 1.85달러의 영업외 순이익 효과가 포함됐으며, 실제 영업 실적 개선에 따른 초과 이익은 약 50센트에 그쳤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보험료 수입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을 나타내는 의료비용률은 90.6%로 전년 동기 91.3%보다 개선됐다. 회사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개인 건강보험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엘레반스는 올해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최소 27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하고, 2027년에도 최소 12%의 이익 성장을 예상했다.

그러나 핵심 보험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으며, 저소득층 대상 메디케이드 사업은 올해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1.75%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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