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4kg 감량”…조혜련이 극찬한 다이어트 운동의 정체

15 hours ago 5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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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56)이 별다른 약물 없이 8kg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태보 운동을 꼽아 화제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조혜련은 과거 다이어트 댄스를 만들 당시 태보를 접목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다이어트 댄스를 만들었던 게 태보다”라며 “태권도와 복싱을 접목한 건데 하루에 4kg씩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보를 비만치료제에 빗대 “태보는 마운자로 효과를 내는 태운자로”라고 표현했다.

태보는 태권도(Tae)와 복싱(Boxing)을 결합한 운동이다.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 동작을 음악에 맞춰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어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심폐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체와 코어, 상체 근육을 고루 쓰기 때문에 체지방 감량과 근력 유지를 함께 노릴 수 있다.

실제 연구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대 연구팀이 과체중·비만 여성 125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3회 태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가 뚜렷하게 줄었다. 심폐지구력과 근력, 유연성, 균형 능력도 함께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태보의 효과에 대해 직접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태보는 체중 감량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과체중·비만 성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서도 태보 운동을 한 참가자들의 심폐체력과 혈압, 혈당, 체중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다만 이런 효과는 꾸준한 참여와 규칙적인 운동 수행이 전제됐을 때 나타났다.

또 처음부터 무리하게 강도를 높이기보다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시작할 것을 권한다. 태보가 고강도 전신 운동인 만큼 체력 향상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과도한 부하로 인한 부상 위험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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