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다음달부터 모기지보험 신규가입 중단…가계대출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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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세번째
모기지보험 가입 제한으로 주담대 한도 줄어드는 효과

  • 등록 2026-06-25 오후 6:47:55

    수정 2026-06-25 오후 6:47:55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을 높이고 있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다음달부터 모기지보험 신규 가입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주들의 주담대 한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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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권에 다르면 하나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보증(MCG) 신규 가입을 제한한다.

MCI와 MCG는 주담대를 실행할 때 함께 가입하는 보증성 보험 상품이다. 해당 보험에 가입하면 대출 한도 산정시 소액임차보증금 차감분을 보완할 수 있다. 반대로 보험 가입이 제한되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할 수 있어 사실상 주담대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서울 지역은 5500만원, 경기 지역은 4800만원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효율적인 관리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공급 기조를 위해 모기지보험 신규 가입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도 모기지보험 가입 제한 방침을 밝혔다. 하나은행도 이에 동참하며 다른 시중은행으로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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