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금융 3분기 호실적 … 역대급 이익에 주주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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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하나·우리금융 3분기 호실적 … 역대급 이익에 주주환원 강화 입력 : 2026.10.23 17:45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나란히 1조원대 순이익 발표비은행의 이익 기여도는 낮아하나,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우리도 비과세 배당 실시키로 하나금융지주가 수수료 이익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간 자사주 소각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렸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23일 하나금융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1조2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들어 매 분기 1조2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거두며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3조6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실적 개선을 뒷받침한 것은 수수료 이익이다.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부문을 중심으로 수수료 수익이 확대되면서 이익 기반이 다변화됐다. 실적 개선은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졌다. 하나금융은 4분기에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490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소각액보다 25.8% 증가한 수준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다만 14.6%에 그친 비은행 부문의 낮은 이익 기여도는 과제로 남았다.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도 이날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2분기와 3분기 연속 분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전년 동기 순이익 1조2440억원과 비교하면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7960억원보다 줄었다. 다만 우리금융은 지난해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18.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도 눈에 띈다.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6억원으로 전 분기 8340억원보다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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