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셀스페이스, 싱가포르 SATORO와 우주용 태양전지 궤도 실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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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RO가 큐브위성 제작, 플렉셀스페이스는 태양전지 공급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왼쪽)와 차이윈펑 SATORO CTO가 우주용 태양전지 궤도상 실증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렉셀스페이스 우주 에너지 기업 플렉셀스페이스(대표 안태훈)는 싱가포르 큐브위성 기업 SATORO(대표 마크 루(Mark Lu))와 우주용 태양전지의 궤도상 실증 및 검증(IOD/IOV)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렉셀스페이스에 따르면 양사는 2027년과 2028년에 한 차례씩 실증 임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용 큐브위성은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팰컨 9(Falcon 9)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렉셀스페이스는 2025년 11월 누리호 4차 발사와 2026년 10월 5차 발사에서 두 차례 우주 실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르면 사토로는 위성 서비스형 솔루션(Satellite-as-a-Service) 방식으로 큐브위성 제작과 임무 수행을 맡고, 플렉셀스페이스는 탑재할 태양전지와 테스트 모듈을 제공한다. 양사는 큐브위성 플랫폼과 탑재체의 기술 요구사항을 함께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셀스페이스는 궤도에서 얻은 운용 데이터를 지상 시험 결과와 비교하고, 태양전지의 출력 특성과 시간에 따른 성능 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보한 데이터는 제품 설계 개선과 신뢰성 검증에 활용할 방침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안태훈 대표는 “우주용 태양전지 상용화에는 실제 궤도에서 얻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두 차례 실증으로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SATORO의 마크 루 대표는 “플렉셀스페이스가 필요한 궤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렉셀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사내벤처로 출범한 우주 에너지 기업으로,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과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우주용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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