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21일 대구 3연전은 창원서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25~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3연전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변경했다”며 “8월19~21일 NC와 삼성의 대구 3연전은 창원 NC파크에서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어서 NC와 삼성은 홈 경기 개최 시기를 맞바꾸게 됐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가 떨어져 경기를 보러온 야구팬 한 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이후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지난달 30일 NC-LG 트윈스전과 1~3일 NC-SSG 랜더스의 3연전, 15~17일 NC-두산 베어스의 3연전 등 총 7경기가 취소됐다.
지난 11~13일 NC-롯데 자이언츠의 3연전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NC의 홈 경기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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