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가득 메운 평신도들, 교황 유해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모습 지켜봐
차기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바티칸 행정부를 이끌 케빈 파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주했던 도무스 산타 마르타 호텔 예배당에서 엄숙한 예식을 주재했다. 붉은 카속과 망토를 입은 추기경들이 기도하는 동안 성가대가 노래를 불렀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해가 안치된 관 옆에는 스위스 근위대원 4명이 부동자세로 서 있었다. 밖에서는 긴 촛불을 든 사제들이 행렬을 이끌기 위해 기다렸고, 스위스 근위병들도 그들의 곁에 있었다.
관 밖에서는 일반 신자들이 성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우고 행렬이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바티칸시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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