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최근 2~3개월 정신적으로 힘들어…오늘이 제일 행복”

1 week ago 17

유튜브 채널 ‘풍자 테레비’

유튜브 채널 ‘풍자 테레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풍자가 최근 2~3개월 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풍자 테레비’를 통해 공개한 ‘하루 한대 뜨는 배를 놓쳤다..갈곳이 없어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장봉도 여행 중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풍자는 굴업도로 향하는 배를 놓쳐 계획에 없던 장봉도로 행선지를 바꿨다. 예상과 다른 상황이 연이어 벌어졌지만 오히려 여행을 즐기며 웃음을 되찾았다.

풍자는 하루를 보내던 중 “최근 두 달 중에 오늘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2, 3개월 제가 조금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제일 행복한 그런 하루”라며 최근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그는 평소 계획이 틀어질 때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편이라고도 털어놨다.

풍자는 “일할 때도 그렇고 뭔가를 할 때 내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 크다”며 “틀어졌을 때 분조장이 있나 싶을 정도로 화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은 “예상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는데 새롭고 익사이팅했다”며 이전과 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봉도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그는 자신의 일상을 다시 돌아봤다.

풍자는 “머리 아픈 일도 많고 힘들었다”며 “오늘 같은 일이 있기 때문에 또 한 3개월을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배를 놓치고 그냥 집에 갔다면 오늘의 소중한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며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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