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계절, 9월 경기아트센터에서 넘치는 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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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9월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부터 국내외 오케스트라 공연, 연극, 지역 순회공연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사진=경기아트센터)5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아카데미 강습실에서는 ‘특별한 오늘수업’의 ‘어린이 뮤지컬 체험 특강’이 열린다. 도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획하고 문화예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도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배우 김서준과 송상훈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들과 노래와 움직임, 연기를 배우고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 어린이들이 뮤지컬의 주요 요소를 직접 경험하며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대극장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세계를 잇는 선율의 조화’가 열린다. 석적초등학교 소리빛연합오케스트라와 시흥드림필청소년오케스트라, 이탈리아 오케스트라 지오바닐레 루카나(Orchestra Giovanile Lucana),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이 참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6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는 서울바로크앙상블의 ‘바로크 음악의 환희’가 열린다. 지휘자 양승열이 이끄는 서울바로크앙상블과 바로크 오보에·플루트·바이올린 연주자, 카운터테너 등이 참여해 비발디와 알비노니, 바흐 등의 작품을 시대악기 특유의 음색으로 들려준다. 8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는 2026 서가콘서트 ‘셜록 홈즈’가 열린다. 소설가 정명섭의 해설과 슈베르트, 바흐, 베토벤, 파가니니 등의 음악으로 셜록 홈즈가 활약한 19세기 런던과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그려낸다. 서가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획공연으로, 한 권의 고전문학을 작가의 해설과 실내악 연주로 함께 감상하는 시리즈다. 12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베리어프리 연극 ‘나는 코다입니다’가 공연된다.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자녀 ‘코다(CODA)’의 시선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성장 과정을 다룬다. 수어와 음성언어, 한국어 자막을 함께 활용한다.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2026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 내한이자 국내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음악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한다.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바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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