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협상 테이블로 … 美·러·우 '종전 담판' 급물살

4 hours ago 2

푸틴, 협상 테이블로 … 美·러·우 '종전 담판' 급물살 러·우 종전협상 9개월 만에 재개 움직임美 특사 만난 러시아 푸틴내달 3자 협상 재개에 동의트럼프 "종전 점점 가까워져"젤렌스키 "협의 제안 지지"러, 이 와중에도 우크라 폭격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피격으로 파손된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우크라이나와의 3자 종전 협상을 약 9개월 만에 재개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협상 재개에 동의한 직후에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궁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약 3시간 회동한 뒤 3자 종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협상 재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회담 개최지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협의가 재개되면 지난 2월 중단된 이후 9개월 만에 3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올해 1~2월 아부다비에서 두 차례,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포로 교환 외에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영토 문제와 안전보장 등 핵심 쟁점에서 양측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교섭은 중단됐다. 이번 협상 재개는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을 잇달아 접촉하면서 성사됐다. 윗코프 특사는 러시아 방문 전날인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 정상과 관계자들을 만나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러시아로 이동해 푸틴 대통령에게 새로운 종전 구상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우크라이나도 종전 협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협상 재개 제안을 지지한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논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