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할퀴고 간 거제 해수욕장…쓰레기더미·흙탕물로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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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거제는 여름철 관광지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번 폭우로 거제 해수욕장 곳곳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모래사장은 침식됐고, 해변에는 쓰레기 더미가 밀려들면서 여름 대목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파도에 흙탕물과 나뭇가지가 떠밀려옵니다. 찌그러진 맥주 캔부터 음료수 병까지 각종 쓰레기가 해변에 뒤엉켜 있습니다. 빗물에 모래가 쓸려가면서 모래사장은 움푹 패였습니다. 극한 호우가 할퀴고 간 경남 거제 덕포해수욕장입니다. 올여름 덕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거제 지역 16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6만 명. 걸그룹 리센느 효과로 지난해보다 80%가 증가해거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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