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폭싹 속았수다’도 국내외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Netflix)가 새 시리즈 ‘악연’으로 시청자들과 언론의 호평을 끌어모았다.
![]() |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악연’이 지난 4월 4일 공개와 동시에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넷플릭스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도 시리즈 부문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악연’은 ‘목격남’(박해수), ‘주연’(신민아), ‘사채남’(이희준), ‘길룡’(김성균), ‘안경남’(이광수), ‘유정’(공승연)까지, 각자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악연의 굴레로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다. 매 화 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계속되며, 한 번 시작하면 재생을 멈출 수 없는 중독성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으고 있다. “보다가 조련당하고 감정 털리고…근데 또 멈출 수가 없어요”(인스타그램 jih*****), “중간중간 스릴러면서도 묘하게 웃긴 포인트도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더더 재밌음”(네이버 dear*********), “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보법이 다르다” (브런치 조***) 등과 같은 시청자들의 정주행 후기는 회차가 거듭할수록 악연의 실체가 드러나는 전개가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음을 실감케 한다.
지난 3월 29일(토) 진행된 전국 3개 도시 ‘몰아보기 시사회’로 팬들에게 먼저 공개된 ‘악연’은 시사 이후 “쉴 새 없이 다음 내용을 궁예하며 보게 되는 작품”, “뒤를 예측하기 어려운 작품을 접한 게 무척 오랜만이어서 연달아 치고 들어오는 새로운 정보값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미쳤고 개쩌는 반전에 6시간이 순식간이었어요”, “집에서 봤으면 재밌고, 다음 내용 궁금해서 필시 밤을 새웠을 것” 등 관객 94.5%가 ‘재미있었다’고 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국내외 언론 또한 ‘악연’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비선형적인 내러티브를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작품”(Time), “경이롭다 못해, 압도적인 스토리라인”(Collider), “놀라움을 선사하는 ‘악연’은 이미 2025년 최고의 쇼 중 하나”(FandomWire), 등 외신의 반응도 뜨겁다.
‘검사외전’, ‘리멤버’를 통해 개성 있는 연출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이일형 감독은 첫 시리즈 연출작에서도 다양한 서사를 담은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와 동시에 올해 가장 미친 스릴러로 등극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악연’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