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앞두고 "산양 떼죽음 막자"…울타리 개방 여전히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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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겨울 멸종위기 야생동물 산양이 폭설로 떼죽음을 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관리당국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울타리를 개방하고 먹이배급소를 만드는 등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폭설이 오기 전에 이상협 기자가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기자 】 산양이 주변을 경계하며 먹이배급소에 차려진 먹이를 먹습니다. 개방된 울타리를 유유히 지나기도 합니다. 환경부는 산양 집단폐사 뒤부터, 산양이 자주 오가는 길에 먹이배급소를 설치하고 울타리 개방 구간도 늘려왔습니다. 최근까지 부분적으로 개방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 통로는 44곳입니다.▶ 스탠딩 : 이상협 / 기자- "산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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