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돈자조금, 특성화고 대상 한돈 세계요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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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30일 성수동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해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현재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외식 관련 특성화고 대상 한돈 인재 양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한돈 조리사를 지원·육성하고자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기획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는 각 100만 원·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상이 전해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한돈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뜻깊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깨달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미래 한돈 인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3D 직종 기피 현상 속에서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9년부터 한돈산업에 필요한 미래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약 3억원을 편성하여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 한국미트마스터협회 등과 제휴를 맺고 ‘식육 취창업 과정 교육’,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지원’, ‘외식 관련 특성화고 대상 한돈 인재 양성 사업’,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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