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운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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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이 행사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관람을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회장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섬의 가치와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까지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조직위는 주행사장을 하나의 지구 섬(Earth Island)으로 형상화하고 사람 중심 회장 운영 콘셉트를 설정했다. 주행사장은 입장 게이트와 전시관, 공연장, 섬테마존, 실외정원, 식당·마켓섬, 편의시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순환형 관람동선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이 어느 게이트로 입장하더라도 주요 전시시설과 공연·체험공간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게이트별 추천 관람동선을 제공하고, 주요 갈림길과 시설 주변에는 안내 표지과 운영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관람에 필요한 정보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웹 안내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관람객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실시간 혼잡도를 비롯해 전시관과 야외 콘텐츠 위치, 행사 일정, 편의시설, 교통정보, 여수 섬과 지역 관광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종이 리플릿과 종합안내소·현장 운영요원을 통한 대면 안내를 병행한다. 조직위는 디지털 안내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관람 편의와 친환경 운영을 함께 실현한다. 친환경 물품 사용과 자원 재사용을 통해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운영도 추진한다. 조직위는 일반 관람객과 단체관람객, 우선배려 대상자의 대기열을 구분하고, 시간대별 관람객 집중도에 따라 검표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입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섬주민과 만 75세 고령자, 장애인, 임신부, 만 3세 이하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관람객에게는 우선입장 서비스인 ‘이음Pass’를 운영한다.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요 진입로와 이동통로의 폭을 확보하고, 필요할 경우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가 주요 시설까지 이동을 안내하고 현장 동행도 지원한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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