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17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으로서의 멘토링 활성화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에이스바이옴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멘토링 사업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설명회에서는 기업·기관 담당자에게 멘토링 사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임을 제시하고, 협력 파트너를 개발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이노소셜랩 고대권 대표는 ‘ESG 트렌드와 지역사회’를 마인드랩 김상우 대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멘토링 역할’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
또, △신협사회공헌재단 △소이프스튜디오 △각화종합사회복지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청 △GNU전공개척멘토단 △2024 도담도담 순으로 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멘토링 유관기관 사업 소개 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멘토링 사업 파트너십 구축에 관심이 있는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편, 협의회는 2011년부터 멘토링 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멘토링 지역거점기관 운영 △대학생 동아리 멘토링 지원사업 △기업 연계 멘토링 사업 △멘토링 교육과정 운영 및 강사 지원 △멘토 대상 인정·보상 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