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라인문화재단(이사장 오정화)이 라인건설(총괄사장 공병탁)과 함께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광주지역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8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 라인문화재단은 기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경진대회 후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충장축제의 최대 볼거리 행사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타이틀 후원에 나섰다. 동구청 내 13개 행정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충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문화예술을 연계로 지역민들의 화합은 물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 경연 퍼레이드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친 17개 팀, 383여명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쳐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장장과 동구청장상, 축제위원장상, 그리고 라인문화재단이사장상 등 총 5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라인문화재단 오정화 이사장은 “문화축제 후원을 통해 지역민 화합 도모라는 후원 취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인문화재단과 라인건설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 외에도 라인장학재단, 동양장학재단과 함께 우수 인재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수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광주예총 후원, 광주비엔날레,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라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