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스윙칩… 오리온 감자 스낵 연매출 1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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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마트에서 현지 소비자가 오리온의 감자스낵 ‘오!감자’를 살펴보고 있다. 오리온 제공 ‘포카칩’ ‘스윙칩’ ‘오!감자’ 등 오리온의 감자스낵 제품군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8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스윙칩 매출이 초코파이를 앞질러 오!감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브랜드가 됐다. 30일 오리온은 지난해 감자스낵 매출이 전년(7964억 원)보다 약 10% 증가한 8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매출 1000억 원이 넘는 오리온 메가브랜드 9개 중에 포카칩·스윙칩·오!감자·예감 등 감자스낵이 4개를 차지했다. 감자스낵의 성장은 해외 시장이 이끌고 있다. 지난해 전체 감자스낵 매출의 약 73%가 해외에서 나왔다. 특히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아 중국의 올해 1분기(1∼3월) 감자스낵 매출은 전년보다 21% 늘었다. 이 중 스윙칩은 매출이 42% 증가했고, 초코파이를 제치고 오!감자에 이은 현지 법인 매출 2위 브랜드에 올랐다. 오리온은 “스낵의 감자 원재료 비중이 높고 가공을 최소화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감자스낵을 건강한 간식으로 여기는 소비자가 늘고 토마토맛과 스테이크맛 등 현지 입맛을 반영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포카칩이 현지 생감자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올해 1분기 감자스낵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오리온은 감자스낵 매출을 1조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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