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8일 개최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중견기업 218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회사는 포스코를 포함해 총 44곳이다. 포스코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 이 평가에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사업 동반자와의 상생 협력을 적극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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