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 위험성↑…중국, 수출 공세 나서면 무역갈등"

무역 갈등 고조, 중국의 부동산 조정 장기화 등으로 아시아 경제의 위험이 커졌다는 국제통화기금(IMF) 평가가 나왔습니다.IMF는 오늘(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이 회복력 있지만 위험은 더 커졌다"면서 아시아 경제가 올해 상반기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4월부터 위험이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보고서는 중국의 부동산 영역 조정 장기화가 아시아와 세계 경제에 해로울 수 있다고 봤습니다.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압력에 직면한 중국이 상품 수출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할 경우 중국과 유사한 수출 구조를 가진 국가들의 산업 경쟁력에 타격이 생기고, 이에 따라 무역 갈등이 발생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