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가 서울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서울라이트 광화문’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문화콘텐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포바이포는 ‘2026 서울라이트 광화문’ 미디어아트 기획 및 행사대행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대형 몰입형 미디어아트 연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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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라이트 광화문 미디어아트 예시. (제공=포바이포) |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빛 축제다. 광화문의 역사성과 상징성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이번 사업에서 미디어아트 기획과 연출, 행사 운영 전반을 단독으로 맡는다. 광화문광장 내 빛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미디어파사드 쇼, 시민 참여형 콘텐츠, 연말·신년 카운트다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시 공간을 활용한 통합형 문화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회사의 전시사업 역량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이 결합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영상 기술과 AI 화질 개선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와 브랜드 콘텐츠, 실감형 미디어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공간 기반 몰입형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속초해변 미디어아트와 울산 ‘더 웨이브(The Wave)’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형 야외 공간 연출 경험을 축적했다. 또 간송미술관 DDP 전시와 여수 한화 아쿠아플라넷 전시 등을 통해 공간 특성에 맞춘 몰입형 콘텐츠 설계 역량도 강화해왔다.
이번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콘셉트는 ‘더 오리진(THE ORIGIN)’으로, 광화문의 역사성과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초고화질 영상 구현 역량,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을 접목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고 광화문 일대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봉영수 포바이포 전시사업본부 이사는 “2026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서울의 역사적 상징인 광화문을 동시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라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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