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걸어요"…'DMZ 평화의 길' 4곳 개방

6 days ago 4
【 앵커멘트 】 비무장지대, DMZ는 우리 분단의 상징이죠. 경기도가 DMZ를 활용한 평화의 길 4곳을 조성해 누구나 걸을 수 있게 개방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파주 임진각에서 바라본 북녘땅은 그저 바라만 볼 뿐 건널 수 없는 곳입니다. 주변 철조망을 따라 펼쳐진 좁은 길은 최근 경기도가 개방한 'DMZ 평화의 길'입니다.▶ 인터뷰 : 김규락 / 경북 경주시- "저는 전국을 다 돌아다니는데, 여기 오니까 북한하고 접경돼 있다는 것 때문에 긴장도 되고, 경치도 좋고 볼만한 곳이 많아서…." 파주를 비롯해 연천과 고양, 김포 등 접경지역 4곳에 테마 노선이 전면 개방됐습니다. 지역별로 역..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