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국빈 방문에 나서는 가운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시 주석의 방북일인 이날 환영사설을 싣고 북중관계의 발전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열렬히 환영한다’ 제목의 사설에서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하게 되는 평양의 거리들은 친선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며 “우리 인민은 형제적 중국인민의 뜨거운 친선의 정을 안고 또다시 방문하는 습근평 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달 11일이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뜻깊은 올해에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여러 분야에서 보다 활력 있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지향”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또 “현시기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전투적 단결과 지지 협조를 강화해나가며 특히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양국 관계를 부단히 발전시켜나갈 것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미중경쟁이 가속하고 이란전쟁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국관계의 강화 필요성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길에서 중국 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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