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전처 살해한 30대… 처벌 혐의에 '관심 집중'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범죄)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한 A씨에게 특가법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1분쯤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미리 준비해 온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편의점을 방화한 혐의도 존재합니다.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1시간여 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A씨는 자해로 인해 목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가 회복을 마친 뒤인 지난 6일 구속됐습니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