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신우암 투병 최초 고백 “검은색 혈뇨가…평생 약 먹어야”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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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가수 편승엽이 오랜 공백기를 지나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이야기를 밝힜다.

16일 방송 예정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5회에서 편승엽이 출연해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 출연 비하인드와 건강 투병기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편승엽은 “아직 활동하는 가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무명전설’을 통해 다시 무대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편승엽은 생애 첫 오디션 도전에 대해 “젊은 친구들과 노래 대결을 해서 한 라운드라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첫 라운드 탈락을 예상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던 만큼, 당시 심경과 출연 소감도 밝힌다.

편승엽은 ‘무명전설’ 최고의 화제 장면으로 꼽힌 ‘1대1 데스매치’ 무대 비하인드도 전한다. 편승엽은 가수 이루네와 ‘가인’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전했지만, 원곡자 앞에서 가사를 잊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편승엽은 “사연이 있었다”라며 당시 실수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편승엽은 데뷔 36년 만에 처음으로 댄스 무대에 도전했던 심정도 고백한다. 평소 무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스타일로 알려졌던 편승엽은 팀전을 위해 과감한 변신에 나섰고, “팀전을 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화제를 모았던 댄스 무대를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공개한다.

아울러 편승엽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신우암 투병 사실도 털어놓는다. 그는 “검은색 혈뇨가 나온 걸 보고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껴 병원을 찾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다행히 수술 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힌 편승엽은 “갑상선 기능도 거의 하지 못해 평생 약을 먹어야 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한다. 이어 가족을 부양해야 했기에 마음껏 아플 수도 없었던 가장의 책임감과 고충을 고백한다.

방송은 16일 밤 9시 4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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