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부모님→조카까지..현금 뭉치 용돈 쾌척[★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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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편스토랑' 김재중이 가족들에 용돈을 쾌척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화기애애한 대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주방에서 어머니와 대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를 했다. 생삼겹살 7근, 배추 11포기, 어마어마한 사골과 양지, 우거지 등 도저히 한 끼에 먹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대용량 재료들이 등장했지만 김재중과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요리를 이어갔다.

이어 김재중은 과거 모친이 고향 공주에서 식당 일을 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향에 가서 '영웅재중 집으로 가주세요'하면 터미널에서 바로 저희 집까지 택시 기사님이 가주셨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는 "저희 고향에 박세리 선배님, 박찬호 선배님이 계시지만 솔직히 그 선배님들 댁까지는 안 가주셨다. 저희 집은 식당과 집이 같이 있었다"라며 공주의 명소였다고 전했다.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한편 김재중은 부친에게 봉투 없이 현금 뭉치를 용돈 선물로 건넸다. 이에 김재중 아버지는 즉각적으로 용돈을 주머니에 넣으며 아이처럼 환한 미소로 "땡큐"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재중이 "엄마한테 조금 빼서 용돈 줄 거죠?"라고 하자 아버지는 "아니야, 엄마도 아빠한테 안 줘"라며 단호히 거절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재중은 "아 그래? 난 공유하는 줄 알았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후 김재중은 오랜만에 보는 여섯 조카들을 위해서도 직접 준비한 용돈을 쾌척했다. 김재중 모친은 손주들에게 "삼촌에게 절해"라며 용돈을 받게 했고, 치누나들도 "삼촌 만났으니까 '용돈 많이 주세요'라고 해라"라며 자녀들을 시켜 모두를 폭소케했다.

자연스럽게 '용돈 타임' 이벤트가 시작됐고, 김재중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조카들에게 용돈을 나눠줬다. 끝없이 이어지는 세배와 용돈 릴레이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왜 은행에 들렸다가 가야 하는 지 알겠다", "너무 명절 같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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