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는 2028년 하반기…‘붉은사막’은 장기 IP로”
- 임영택
- 입력 : 2026.07.08 16:13:12
펄어비스가 2028년 하반기 신작 ‘도깨비’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펄어비스는 지난 7일 경기 과천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간담회를 열고 주요 경영 현황 소개와 함께 주주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주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이날 펄어비스는 ‘붉은사막’과 ‘도깨비’의 향후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특히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이후 선보일 차기작인 ‘도깨비’를 2028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제시했다. 개발 완성도와 마케팅 효과를 함께 고려한 최적의 시점에 공개하겠다는 설명이다. 기존 ‘붉은사막’을 기반으로 높은 품질의 게임을 더 빠른 사이클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줄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도깨비’는 지난 2019년 ‘지스타’에서 ‘붉은사막’과 함께 공개됐던 차기 프로젝트였다. 2021년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3월 말 출시돼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돌파한 ‘붉은사막’의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장 상황에 맞는 가격 전략, 플랫폼 확장, 유료 DLC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장기 IP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도 약속했다. 지난 6월 9일 공시를 통해 연간 100억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현금배당하기로 하고 보유 자기주식 50% 소각,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 등을 밝혔다. 이에 보유 자기주식 140만주 가량을 소각 결정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 기존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다음 10년은 하나의 게임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축적된 제작 역량이 IP와 세계, 생태계로 확장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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