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자사주 50만주 소각…RSU 도입 예고
- 임영택
- 입력 : 2026.07.08 17:04:40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는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또 소각 이후 남게 되는 35만4009주는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운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소각 대상 주식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중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해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라며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의 실질적인 지분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추진하는 RSU는 신주 발행 방식이 아닌 기보유 자기주식을 활용하는 장기 성과 보상 제도로 중장기 경영성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와 연계된 성장 조건 등을 중심으로 가득요건을 설계해 임직원의 보상이 회사의 지속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와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신권호 CFO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하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임시주주총회 개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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