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뮤니티, ‘펫부스’ 론칭 … 펫 콘텐츠 기반 B2B 공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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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펫 스튜디오 브랜드 '펫부스'. (사진=퍼뮤니티)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퍼뮤니티가 프리미엄 펫 스튜디오 브랜드 ‘펫부스’(Pet Booth)를 론칭했다.

퍼뮤니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메가주(MEGAZOO)’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펫&캣쇼’에 참가해 펫부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퍼뮤니티는 헷부스를 통해 일반 반려가족 대상 소비자간거래(B2) 체험 수요와 호텔, 리조트, 펫 시설 등 공간 운영 사업자 중심 기업간거래(B2B) 도입 가능성도 확인했다. 호텔, 리조트, 펫 프렌들리 공간, 반려동물 관련 시설 관계자들의 도입 문의가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월 소노캄 고양에서 진행한 팝업 론칭 레퍼런스를 통해, 프리미엄 공간에서의 운영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펫부스는 단순 셀프 사진 촬영 기기가 아닌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향한다. 대표 촬영 콘셉트는 반려인들이 선호하는 ‘젤리앵글’이다. 젤리앵글은 일반적인 스마트폰 촬영으로는 담기 어려운 반려동물의 발바닥, 표정, 자세를 특별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결합한 구조를 바탕으로 B2C 고객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B2B 파트너에게는 공간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운영자는 펫부스를 통해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대규모 인테리어나 복잡한 운영 인력 없이도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는 것이다.

퍼뮤니티는 펫부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해당 앱을 통해 이용자가 펫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기록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펫레터’ 기능을 더해, 반려동물이 담긴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반려동물 시점에서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퍼뮤니티 관계자는“앞으로 더 많은 공간에서 반려가족들이 펫부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펫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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