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이더리움, 파라택시스코리아 흡수합병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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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결정·가처분 신청에 합병 일정 불확실양사 합병계약 해제…11월 임시주총 소집도 철회“회사·전체 주주 이익 고려”…디지털자산 전략 지속 등록 2026-10-07 오전 8:58:22 수정 2026-10-07 오전 9:00:09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파라택시스코리아와의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했다. 이번 결정에 관해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파라택시스코리아의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한 법적 절차로 합병 완료 여부와 일정을 예측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파라택시스이더리움)양사는 6일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기존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하고, 합병계약 해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오는 11월 27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 소집도 철회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지난 4월 지배구조를 정비하고 계열사에 분산된 사업과 경영자원을 결합하기 위해 파라택시스코리아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었다. 파라택시스티더리움은 지난 8월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합병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합병의 필요성과 타당성, 합병가액·비율의 적정성, 주주 간 형평성, 절차의 독립성, 주주보호 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지난 8월 19일 한국거래소가 파라택시스코리아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합병 추진에 불확실성이 발생했다. 파라택시스코리아는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회사는 법원의 판단 등 향후 상황이 합병의 주요 전제와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과 효력 발생 시점은 물론, 합병절차의 진행 일정과 완료 시점도 합리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경영 의사결정과 사업 운영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일정 변경과 관련 공시가 반복되면서 주주와 시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합병특별위원회는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검토 결과를 이사회에 제시했다. 회사는 외부 법률자문을 통해 합병절차의 지속 여부와 법적·절차적 영향도 추가로 검토했다. 이사회는 이를 종합해 합병 완료 여부와 일정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절차를 계속 유지하기보다 합병계약을 해제하는 것이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이사는 “합병특별위원회의 검토와 외부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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