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 통행도 줄인다"…온난화에 엘니뇨까지 말라가는 중남미

1 week ago 28
【 앵커멘트 】 적도 인근 태평양의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엘니뇨 현상이 지구온난화와 겹치면서, 세계 곳곳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남미에서는 물이 부족해지면서, 해상 물류의 중심 파나마 운하의 일일 통과 선박 수까지 줄인다고 합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 물이 가득해야 할 댐이 바짝 말랐고, 바닥은 쩍쩍 갈라졌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에선 이제 48시간마다 한 번씩만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 배급제가 시작된 건데 공용 물탱크와 군용수까지 동원됐지만 물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 인터뷰 :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주민- "2주 동안 물을 찾아 헤매고 있어요. 2주 동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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