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누적 탑승객 313만150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68만3038명)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다.
1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이 중 국제선 탑승객은 218만84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늘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규 취항 확대와 노선 다변화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밴쿠버 노선을 신규 취항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주~가오슝, 청주~발리, 부산~후쿠오카, 삿포로 등 지방 출발 신규 노선도 넓히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에는 중대형기인 A330-200·300 및 B777-300ER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운항 중인 인천발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을 포함한 △시드니 △밴쿠버 장거리 노선에는 중대형기인 A330-200·300 및 B777-300ER을 투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계 시즌에는 유럽 노선 예약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A330-900NEO를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기종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종으로 기단 현대화와 ESG 경영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으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운항 시작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이 완료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노선 확대 등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노선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 기단 현대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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