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당국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9일 오후 만찬 자리에서 약식 회동 형식으로 만났다.
3국 외교장관은 애초 이날 오후 한미 정상회담 이후 만날 예정이었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지연으로 무산됐었다. 그러다 세 장관의 만찬 참석을 계기로 다시 성사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형은 이날 오전 10시 반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직전 일정이었던 일본에서의 출발이 계획보다 1시간 늦게 이뤄지며 한국에서의 일정도 줄줄이 지연됐다.한미일 외교 장관의 이날 만남을 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취임 이후에도 한미일간 협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외교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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