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멕시코와 생산적 소통…中도 美 만나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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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 및 멕시코와 "매우 생산적인"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일본 대표단과의 면담과 멕시코 대통령과의 통화 후 이러한 소통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부과한 후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중국과는 무역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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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각국과의 관세 협상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멕시코와 “매우 생산적인” 소통을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마찬가지로 나는 일본 최고위급 무역대표들을 만났다. 그것은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 일본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면담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측 인사를) 만나고 싶어 한다”며 “오늘은 이탈리아”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57개 경제주체에 대해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3일부터 부과했으나, 부과 개시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는 이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그는 유예 기간에 각 상호관세 대상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한편, 각국과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중국과는 서로 100%가 넘는 관세를 주고받기식으로 부과하며 양보 없는 무역 갈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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