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이시바, 캐나다서 30분간 회담…관세 합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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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 캐나다에서 30분간 회담하여 주요 사안들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합의점을 모색하고 중동 정세 등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 질문에 대해 "좋았다"고 답해 회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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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등 의견 교환한듯
트럼프 회담 후 “만남 좋았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로 진행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회담에 참석했다. [로이터 연합]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로 진행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회담에 참석했다.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30분간 회담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대면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올해 2월 이후 4개월 만에 열렸다. 양국 정상은 미국 관세 조치를 논의하며 합의점을 모색하고 중동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조치 재검토를 요구하고 대미 투자 확대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회담 이후 미일 정상회담에 관한 기자 질문에 “좋았다”고 답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와 관련 부품에 25%, 철강·알루미늄에 5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이와는 별도로 국가별 상호관세도 책정했다. 내달 초순 유예 시한이 지나면 일본 제품에는 24% 관세가 부과된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 직전까지 6차례에 걸쳐 장관급 관세 협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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