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며칠 내에 이란과의 핵협상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란 공격을 자제하라고 촉구하면서 미국과 이란이 장기적인 핵 합의에 이를 해결책을 며칠 내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고 미국·이스라엘 측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라고 이스라엘군에 지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2~3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8일 뉴욕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를 관람한 뒤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타결까지 걸리는 기간을 묻자 "이틀이나 사흘 정도"라고 답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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