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부부, 이달 24일 미 방문…국빈만찬 열 것”

6 days ago 18

국제 > 글로벌 정치 트럼프 “시진핑 부부, 이달 24일 미 방문…국빈만찬 열 것” 업데이트 : 2026.09.05 07:07 닫기 2026년 5월 15일 베이징에서 현장 공동취재단에 의해 촬영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일정을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는 24일 미국을 찾을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시 주석이 9월 24일 온다”며 “우리는 이를 고대하고 있고, 그는 훌륭한 신사”라고 말했다.시 주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으며 매우 좋은 무역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미국의 경쟁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 주석이 펑 여사와 동행할 것이라며 국빈 만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함께 훌륭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이 과거 미국을 이용해왔다고 주장하면서 전임 행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은 오랫동안 우리를 이용했지만 그들을 비난하지 않는다”며 “이 책상 뒤에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전임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미국이 중국에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자신이 취임한 뒤 양국 관계가 개선됐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중순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국빈 방문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이에 앞서 미국과 중국은 이달 중순 인공지능(AI)의 안전 위험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담이 미중 정상회담의 사전 협의 성격을 띤다고 보도했다.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회담을 이끌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는 대미 경제·무역 협상을 주도해온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나 중국 권력 서열 6위인 딩쉐샹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미국은 회담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을 감시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AI 연구소가 사이버 공격 방지를 위한 자율 규제를 시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은 사이버 공격 능력을 갖춘 앤트로픽의 고성능 첨단 AI 모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