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판 유세 총력전…韓언급하며 ‘알래스카 LNG’ 성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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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아이오와주 더뷰크의 파이브 플래그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중간 선거 지원 유세 중 몸짓을 하며 연설하고 있다. 2026.11.02 [더뷰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이틀 앞둔 1일(현지 시간) 상원 경합지로 꼽히는 아이오와를 찾아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 트럼프는 약 2시간에 걸친 연설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성과로 내세웠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 등으로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휘발유 가격은 아주, 아주 곧 내려갈 것”이라고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더뷰크를 찾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공화당 후보들을 당선시키겠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선 ”완전히 부패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취소하려 했던 아이오와주와 캔자스주의 주말 현장 유세를 강행했다. 앞서 25개 주에서 사전투표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이 공화당보다 약 14%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되자 막판 총력전을 벌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중반부가 지난 시점에서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등장하기 전까지 완전히 죽은 상태였던 알래스카를 우리가 어떻게 살렸는지 아시지 않나”라며 “일본, 한국, 중국으로 향하는 선박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기에 우리는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언급한 것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알래스카에서 상원의원 선거가 접전으로 치닫자 성과로 내세우려는 의도다. 다만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아이오와주 더뷰크의 파이브 플래그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중간 선거 지원 유세를 마치고 퇴장하면서 춤추고 있다. 2026.11.02 [더뷰크=AP/뉴시스] 중간선거 최대 복병이 된 고유가에 대해선 “휘발유 가격은 아주, 아주 곧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2015년 체결한 이란 핵합의(JCPOA)를 언급하며 “그 협정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길, 명백한 길이었다. 제가 파기하지 않았다면 그 협정은 3년 전에 만료됐을 테고 지금쯤 이란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 2월 시작된 이란 전쟁을 두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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