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쏟아져 들어와”…美, 한달새 쓸어간 돈 2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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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본격화한 지난 4월, 미국 정부의 재정수입이 174억 달러 증가했다고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전에 비해 많은 액수를 거둬들였으며, 그는 자신의 경제정책의 성공을 강조했다.

지난달부터 미국은 거의 모든 국가에 기본 관세 10%와 상호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하였고, 한국에는 25%, 중국에는 34%가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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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본격화한 지난 4월 미 정부의 관련 재정수입이 174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부의 ‘관세 및 특정 소비세’ 항목이 지난 3월 96억달러에서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미국 야후 파이낸스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2016~2020년)도 중국 등을 상대로 관세 부과에 나섰지만 지난달 거둔 174억달러(약 24조 4000억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록 적은 액수를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소셜 트루스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경제정책이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강조하며 “수십억달러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고 아직 전환하는 시작일 뿐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일부터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를 상대로 기본 관세 10%와 상호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상호관세는 미국 정부가 상대국가의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비관세 장벽까지 포함해 산정한 뒤 그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한 것이다. 한국에는 25%가 부과됐고 중국에 대해서는 34%를 상호관세율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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