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기본, 채용까지 돕는다"…VC 업계 번지는 '인재 지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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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VC 최초로 대학서 채용박람회30일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공동 개최퓨리오사AI 등 피투자사 12개사 참여카카오벤처스·알토스벤처스도 채용 전담 조직 꾸려 등록 2026-09-08 오후 5:24:03 수정 2026-09-08 오후 5:24:03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9월08일 15시23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벤처캐피탈(VC)이 포트폴리오사의 인재채용까지 직접 챙기고 나섰다. 대학과 손잡고 투자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은 채용박람회를 열거나, 아예 채용을 전담하는 조직을 꾸린 곳도 등장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일수록 인재 확보가 성패를 가르는 만큼, VC들도 투자에 이어 '인재 지원'까지 역할을 넓히는 모습이다.7일 VC 업계에 따르면 퓨처플레이는 오는 30일 포트폴리오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VC가 대학과 손잡고 피투자사 대상 취업박람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서울대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6 서울대학교×퓨처플레이 딥테크 인재채용 박람회'는 서울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경영전문대학원(MBA)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12곳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모빌린트, 디노티시아를 비롯해 위로보틱스와 라이온로보틱스, 클레로보틱스, 로보스 등 로보틱스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애스터로모프와 나비프라, 나노포지AI, 기프트쉐드, 로아이도 참여한다. 대부분 퓨처플레이가 초기 단계부터 투자해온 딥테크 기업들이다.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전 11시50분까지 퓨처플레이와 참여 기업이 함께하는 기업설명회가 열리고, 이후 오후 5시까지 채용박람회가 현장에서 운영된다. 지원부터 면접까지 하루에 마무리하는 구조다. 운영과 협력은 잡트렌드가 맡는다.딥테크 스타트업은 연구개발 인력 확보가 사업 진척을 좌우하지만 인지도 면에서 대기업이나 연구기관에 밀린다. 퓨처플레이는 개별 기업이 각자 채용 설명회를 여는 것보다 투자사가 12곳을 한자리에 모아 대학과 연결하는 편이 접점을 넓히는 데 효율적이라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퓨처플레이는 지난해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SNU 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교원·학생·동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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