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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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월급 받는 ‘직장인’에서 내가 돈을 버는 ‘직업인’으로 퇴직하기>
지은이 서인석, 국회 보좌관으로 25년을 근무한 뒤 퇴직
"경력을 이용해서 창업을 하자" 강조
강사료, 인세 등 7가지 수입원 공개

“퇴직 후 회사 밖에서도 나는 먹고살 수 있는 사람인가?”

신간 <월급 받는 ‘직장인’에서 내가 돈을 버는 ‘직업인’으로 퇴직하기>는 대한민국 사무직 노동자들에게 재취업, 창업, 기술직 전환이 아닌 ‘제4의 길’을 제안하는 책이다. 제4의 길이 무엇인지는 부제로 달았다. 부제가 ‘직장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1인 지식창업’이다. “이제는 자기 경험으로 먹고사는 시대”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퇴직 후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 신간 <월급 받는 '직장인'에서…>

지은이 서인석은 국회 보좌관으로 25년을 근무한 뒤 퇴직했다. 그는 직장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7개 수입원을 갖고 있다. 그가 나열한 수입원은 △ 강사료(국회 입법과정·국정감사·정책자금 등 강의) △ 인세(지금까지 단행본 총 14권 출간) △ 컨설팅비(입법·정책분야 위기관리 전문가/국내1호 입법 매니지먼트) △ 코칭·상담료(국회 보좌진 업무 수행 관련) △ 원고료(신문·잡지 기고) △ 자문료(국회 업무 관련 기관·단체 자문) △ 행정업무 대행 사업소득 등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직장은 오랫동안 생존의 기반이었다”며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회사에 입사하고, 승진과 정년을 목표로 살아가는 삶은 하나의 정답처럼 여겨졌지만 퇴직 이후에 대한 고민이 적은 거 같아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책은 아파트 경비 등 처우가 낮은 단순 재취업이나 치킨집·커피숍 등의 창업, 뒤늦은 기술 습득 등은 성공 확률이 낮다고 봤다. 그러면서 되묻는다. “왜 우리는 평생 사무직으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지 않는가?” 대안도 제시한다. 강의, 책쓰기, 컨설팅, 코칭, 콘텐츠 제작, 온라인 클래스, 커뮤니티 운영 등 자신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수익화하는 ‘1인 지식창업’ 모델이다.

저자가 정리한 ‘1인 지식창업 5단계 전략’도 공개한다. ① 내 속의 지식 자산 찾기 ② 타깃 고객 설정 ③ 킬러콘텐츠 만들기 ④ 홍보·네트워크 관리 ⑤ 파이프라인(다회성 수입구조) 구축 등이다.

최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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