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요약
성장률 반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고환율 및 부동산 불안 등이 맞물리면서 한국은행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기존의 금리 인하 기조에서 벗어나 금리 인상 사이클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나침반 시리즈]
오건영 신한은행 WM패스파인더 단장
지난달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있었다. 신현송 신임 한은총재가 주관하는 첫 금통위인데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물가에 대한 부담감이 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회의였다. 이 회의에서 시장에 가장 큰 임팩트를 준 발언은 과거와 달리 여러가지 요인들이 금리 인상이라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물가를 최우선한다. 이외에도 함께 고려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성장과 금융 안정, 그리고 환율이 포함된다. 지난 해를 돌아보자. 지난해 국내 성장률이 0.7~0.8%정도로 전망됐는데 코로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저성장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저유가 및 약한 소비 영향으로 한은 목표 수준인 연 2%의 상승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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