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CC 부산 본사 11월까지 의견수렴…김해 국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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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5개 노선·주 58회 확대 계획고용 승계·부산 항공기 및 전문인력 확충본사 미정…산은 “합의시 찬성·지원”김미애 “부산 본사·실질적 의사결정 기능 확보해야” 등록 2026-10-18 오전 11:39:51 수정 2026-10-18 오전 11:39:51 가 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한항공이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합친 통합 저비용항공사(LCC)의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을 주 58회 확대하고 부산 거점 항공기와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배제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인 통합 LCC 본사 소재지는 부산이 기능 일부를 분담하고 정비거점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 중이다. 김해공항(사진=연합뉴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제출받은 ‘통합 LCC 부산 제2허브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통합 LCC의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을 기존 28개에서 33개로 5개 늘리고 주간 운항 횟수도 281회에서 339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일본 노선이 4개 늘어나고 동남아 노선이 1개 추가된다. 운항 횟수는 일본이 주 39회 증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국어권·기타 지역 17회, 동남아 2회 순으로 늘어난다. 국내선은 기존 2개 노선을 유지하고 운항 횟수도 주 188회에서 189회로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인력 운영과 관련해서는 3사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근무지 역시 본인 의사에 반하는 일방적인 이전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산 근무 인력은 진에어 187명, 에어부산 997명 등 총 1184명이다. 대한항공은 부산 지역 사업량 확대에 맞춰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등 전문인력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다. 반면 통합 LCC의 부산 본사 설치 여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항공이 제시한 업무 배치 계획에 따르면 서울이 전반적인 정책 수립을 담당하고 부산은 업무 분야별 본사 기능을 분담하는 구조다. 부산에는 지역 대표 역할과 영남권 특화 마케팅·영업 전략 수립, 부산 허브 운영 기능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의 운항통제·객실 훈련센터 등 핵심 운영시설은 계속 운영하고 김해공항은 자체정비가 가능한 정비거점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말까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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