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박정성… 소방청장에 최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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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성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차관급)에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54)를 임명했다.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직권 면직한 지 6일 만에 후임자를 임명한 것. 6월 면직된 김승룡 전 소방청장(차관급)의 후임으로는 최용철 소방청 차장(56)을 임명했다. 박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에 합격한 뒤 산업부에서 대미관세협상 TF(태스크포스) 실무수석대표, 무역투자실장, 통상차관보 등을 맡았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30년 가까이 통상 및 무역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 관료”라며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 와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용철 최 청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소방간부 10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남소방본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담직무대리 등을 맡았다. 강 수석대변인은 “27년 동안 일선 구조 현장과 핵심 정책 부서를 모두 거친 소방 전문가”라며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업무 추진력,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했으며, 소통과 화합의 합리적 리더십으로 소방청 내에서 신망도 높다”고 했다. 청와대는 전임자인 여 전 본부장과 김승룡 전 소방청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경질 사유를 밝히지 않은 바 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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