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행사에 3일간 3600여명이 몰렸다.
11일 토스증권은 지난 5~8일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개최한 '인베스터스25'에 36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일평균 11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 토스증권은 '투자의 힘을 모두에게'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토스증권이 오프라인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스증권은 이번 행사에 여러 투자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인 켄 피셔 회장은 온라인 대담으로 참석했다.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 '볼린저 밴드' 개념을 만든 재무분석가 존 볼린저, 미국 운용사 그래닛셰어즈의 윌 린드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연사 10여명도 참석했다. 게임과 퀴즈 등을 통해 투자의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토스증권 아케이드' 등 참여형 콘텐츠 코너도 운영했다. 토스증권은 주요 강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이달 말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쉽고, 고객 중심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해 신뢰받는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