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진행했던 오프라인 행사 '인베스터스 25(INVESTORS 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인베스터스 25는 '투자의 힘을 모두에게'라는 토스증권 비전에 따라,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투자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6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첫 날인 5일 스페셜 데이는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겸 회장 켄 피셔와의 온라인 대담,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의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은 게임과 퀴즈 등을 통해 투자의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토스증권 아케이드와 투자의 대가부터 재테크 크리에이터까지 국내외 저명한 연사진의 강연이 진행되는 세션홀로 구성됐다.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토스증권 아케이드에서는 △분봉의 원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트의 방 △기업의 뉴스 내용에 따라 주가의 등락을 예측해보는 퀴즈를 푸는 뉴스의 방 △투자 대가들의 투자 조언으로 꾸며진 대가와 나 포토 부스까지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세션홀에서 진행된 '인사이트 세션'은 볼린저 밴드 창시자 존 볼린저, 그래닛셰어즈 CEO 윌 린드, 정치학자 김지윤 등 10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