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부부통장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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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부부가 함께 가정 자산을 한눈에 모아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부부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예산 설정부터 공동생활비 관리,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까지 아우를 수 있는 '부부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부부통장은 단순한 공동계좌를 넘어, 가정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입출금 내역 공유와 공동 카드 사용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부부통장 서비스는 현재 자산을 두 사람이 함께 확인하고 내 집 마련 플랜 등 미래 계획을 설계하는데 도움되도록 고도화했다.

전체, 항목별 예산 설정 기능을 통해 월 생활비나 각종 지출을 부부가 함께 계획할 수 있게 했다. 예적금, 대출, 주택 등 계좌 외 부부의 자산도 등록해 가정 전체 자산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

공동모임장 제도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부 모두 카드 발급과 결제 권한을 부여받아, 생활비를 자유롭게 결제하고 기록할 수 있어 자산 흐름의 투명성을 높인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함께 쓰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임통장이 될 수 있도록 상품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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