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 갤러리 기획전 ‘안과밖’...박지영·윤희수 경계와 감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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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 갤러리 기획전 ‘안과밖’...박지영·윤희수 경계와 감각 탐구

입력 : 2026.05.27 15:21

프랑스 유학파 출신...두차례 개인전 형식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토다 갤러리가 프랑스 유학파 출신인 박지영, 윤희수 두 작가를 초청해 특별기획전 ‘Dedans Dehors : 안과 밖’을 연다. ‘Dedans Dehors’는 프랑스어로 ‘안과 밖’을 뜻한다.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경계와 감각을 탐색하는 전시다.

박지영 작가는 프랑스 파리1대학교 판테온 소르본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으며, 신체를 매개로 개인의 기억과 감정, 인간 존재의 흔적을 탐구해왔다. 작가에게 ‘몸’은 단순한 외형이 아니라 시간과 경험, 감정이 축적된 심리적 표면이자 내면을 드러내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최근 작업에서는 목탄과 과슈를 사용해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덧입히고 지워내는 과정을 통해 인간 내면의 불안과 감정의 층위를 흑백 기반의 드로잉과 회화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윤희수 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미술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거치며 물질과 감각, 보이지 않는 경계에 대한 탐구를 이어온 사운드·조각 기반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쇳물 레진 석채처럼 서로 다른 물질이 녹고 굳는 과정을 통해 물의 흐름을 표현한다.

전시는 두 차례의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지영 작가 개인전이 6월 13일까지 열리며, 이어 윤희수 작가 개인전은 6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윤희수 작가 작품

윤희수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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