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사업 매각설…스페이스X 합병 위해 걸림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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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로봇과 우주기업 연계 강조 방산기업 스페이스X와 테슬라 합병땐 中 반발 가능성…‘사업 분리’가 해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AP 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을 염두에 두고 중국 내 테슬라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전기차-로봇 기업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합병 전망과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 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정학적 긴장에 대비해 중국 사업을 미국 사업과 분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수년간 테슬라 경영진에게 미국과 중국 사업 사이를 ‘레이저처럼 명확한 경계’를 두고 운영할 수 있도록 회사를 조직하라고 지시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 최소한 미국 내 테슬라 사업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2일 서울 시내 한 쇼핑몰에 테슬라 차량들이 충전 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테슬라의 인기와 BYD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5월 신규 등록 승용차 11만 5680대 중 수입차가 2만 9860대로 25.8%를 차지해 수입차 점유율이 처음으로 25%를 넘겼다. 2026.07.12. hwang@newsis.com 최근 일부 테슬라 임원들은 스페이스X와의 잠재적 합병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사업 분리 방안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 고문들도 중국 사업 분리 방식으로 분사, 매각, 폐쇄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테슬라의 중국 사업은 상하이에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전기차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2026년 상반기 기준 전체 판매의 약 18%를 차지한다.테슬라 중국 사업 분리는 스페이스X와의 합병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은 주요 방산 기업으로, 기밀 위성 발사와 전쟁 지역 인터넷 서비스 등 국가안보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베이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초대형 우주발사체 ‘스타십’이 시험 발사되고 있다. 2026.07.25. WSJ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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