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마을’로 돌아간 현대차 주가…개미들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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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태초마을’로 돌아간 현대차 주가…개미들 ‘아비규환’ 업데이트 : 2026.10.14 15:03 닫기 외국인 14거래일 연속 매도세 기록KB증권 목표가 90만원→70만원 낮춰 지난 7월 브라질 현대차 공장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현대차그룹] 현대차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넉달 전 최고가를 찍은 주가가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여기에 증권사에서 최근 들어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14일 오후 15시0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0.79%(2500원) 내린 3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현대차 주가는 지난 6월1일 장중 78만3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개인 투자자의 환호에 무색하게 그 후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최고가를 찍은 지 약 4개월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연초 현대차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35.95%를 웃돌았으나 이날 23.9%로 내려온 상황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전날까지 14거래일 연속 현대차를 팔고 있다.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도 이례적인 외국인 이탈세”라며 “외국인 투자자 복귀의 트리거는 신사업 기대감 또는 현대차의 주당순이익(EPS) 기대치 상향 조정 등 본업의 회복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싼, 아반떼, GV80 하이브리드 신차에 기반한 강력한 사이클이 나타난다면 외국인 신규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증권가에서도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KB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7월 20일 무려 90만원에서 지난 12일 70만원으로 20만원을 하향 조정했다.KB증권은 올해와 내년 현대차 영업이익이 각각 9조9000억원, 8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9.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11.1%, 29.7% 밑도는 수치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이후 생산 감소 피해는 완화되나, 재료비, 믹스 변화 등 공헌이익 감소요인과 판매보증비 정상화는 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한 것은 환율 가정 변경(원화 강세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유진투자증권도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75만원에서 60만원으로 20% 낮췄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판매 부진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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